작곡집 최초의 가곡집
아흔아홉양

나운영 가곡집

'아흔 아홉 양'

The Ninety and Nine composed by La,Un-Yung
발행: 1952. 12.10 한국현대음악학회


1. 가는 길 (김소월 작시)
2. 달밤 (김태오 작시)
3. 아흔 아홉양 (Ec.Clephane 작시)
4. 박쥐 (유 치환 작시)
5. 별과 새에게 (윤곤강 작시)
6. 접동새 (김소월 작시)
7. 강 건너간 노래 (이육사 작시)

후기

8·15이후 오늘날까지 걸어온 나 자신의 발자취를 회고하며 아울러 낭만에서의 탈피를 기약하는 이 초라한 가곡집이 조금이라도 민족음악 수립에 도움이 될까 하여 부끄럼을 무릅쓰고 감히 내놓는 바입니다.
   별로 만치 않은 가곡이나마 그 가운데서 소위 서양 성가조를 벗어난 낭만적 또는 민족적 가곡이라고 생각되는 7편만을 추려 보았습니다.
   「박쥐」,「달밤」은 4279년작.  「가는 길」은 4280년작.  「아흔 아홉양」, 「강 건너간 노래」, 「별과 새에게」는 4282년작이며, 「접동새」는 4283년작입니다.
  끝으로 이 책을 출판하는데 있어서 강력한 나운영 후원회를 조직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원조를 아끼지 않으신 후원회원 제위와 표지를 그려주신 백영수님, 사보 인쇄를 맡아주신 이성만님 그리고 이 책이 나오기까지의 산파역을 하여 주신 안병철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.

임진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 작가


출판기념회